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고혈압 치료제 '바소트롤'을 18일 발매했다.
바소트롤은 항고혈압 성분인 카베디롤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로 심장근육 세포와 혈관근육 세포의 흥분을 관장하는 아드레날린 베타수용체를 차단,혈압을 낮추고 심근의 산소 소모량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혈관근육 세포의 알파수용체를 차단하는 기능도 갖고 있어 혈류 저항 감소를 통해 혈압을 더욱 낮춰준다고 덧붙였다.
12월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또 다시 최고치에 도전하며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9시 50분에 S&P500은 0.1% 올랐으며 나스닥은 0.6%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3% 내렸다. 인텔은 취임이후 부진한 실적을 보인 CEO 팻 겔싱어가 퇴임한다는 소식에 개장초 3% 넘게 상승했다. 테슬라는 스티펠이 목표주가를 411달러로 올린 후 3% 가까이 상승한 355달러에 거래중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1.5% 올랐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회계 문제에 대한 조사 완료후 경영진의 사기 및 부정행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후 주가가 14% 급등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상승한 4.23%를 기록했다. 11월 한달에만 38% 급등한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99,0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다 이 날 1.8% 하락한 96,016.4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2% 내린 3,635.42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6% 상승했고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금요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1달러당 0.2% 하락한 150.01엔을 기록했다.지난 한달간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7.5%와 5.7% 상승했으며 금요일의 단축 거래 세센에서 마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감세 정책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소형주 그룹을 대표하는 지수인 러셀 2000은 11월에 10% 이상 급등했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에 미국 공장주문과 내구재 주문 데이터, 그리고 금요일에 시장에서 주목하는 11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크리스토퍼 월러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존 윌리엄스의 연설도 12월 연준의 금리정책 향방을 가늠하는 잣대로
인텔의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가 부진한 실적으로 사임한다. 그의 사임 소식에 인텔(INTC) 주가는 개장초에 3% 올랐다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진스너와 제품그룹CEO인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가 후임CEO를 찾는 동안 임시 공동CEO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에 인텔의 회복을 위해 영입된 팻 겔싱어는 인텔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영입됐으나 올해 인텔의 실적 부진이 가속화되면서 퇴진하게 됐다. 그가 재임한 동안 인텔 주가는 61%나 하락했다. 겔싱어CEO는 TSMC에 뺏긴 파운드리 부문의 기술적 우위를 회복하기 위해 파운드리 분사 및 전세계에 걸친 인텔의 공장 네트워크 확장 등에 나섰다. 그러나 TSMC가 장악하고 있는 파운드리 고객 유치가 쉽지 않은 가운데 중국내 판매 위축 등으로 해외 공장 확장을 취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겔싱거는 또 자체 AI가속기인 가우디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엔비디아를 따라잡는데도 실패했다. 인텔의 혼란은 또한 미국 반도체 산업을 재건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야망에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3월에 애리조나주 챈들러를 방문하여 인텔이 칩스 법에서 가장 큰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법은 총 390억 달러의 보조금과 수십억 달러의 추가 대출 및 세금 감면을 통해 중요한 전자 부품의 국내 제조를 촉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인텔은 8월초 실적 보고서에서 손실 확대와 부진한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자의 실망이 가속화됐다. 또 1992년부터 지급해온 배당금도 중단하고 약 11만명에 달하는 직원의 15% 이상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다음
테슬라의 운전자 지원소프트웨어인 FSD버전 13이 출시되고 일부 분석가가 목표 주가를 올리면서 2일(현지시간) 미국시장 개장전거래에서 테슬라는 1.9%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티펠의 분석가 스티븐 젠가로는 1일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매수’ 평가를 유지하면서 주가 목표를 287달러에서 4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젠가로 분석가는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려면 비전과 인내심, 그리고 변동성을 감수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썼다. 실제로 테슬라 주식은 대형주 가운데 밈주식으로 불릴 정도로 변동성이 크다. 테슬라는 올해 상승분의 거의 전부가 미 대통령선거 이후 약 37% 상승한데 기반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내년 이익 추정치에 변화가 없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가까운 것이 테슬라에 이익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중 한 가지는 자율 주행 자동차를 규제하는 연방 표준이 신속하게 도입돼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이 순조로워진다는 기대이다. 테슬라는 2025년 후반에 자율 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젠가로 분석가는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AI 기반 완전 자율주행 기능과 사이버캡에서 창출될 가치 잠재력을 기반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그의 목표주가 411달러는 현재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3,000억달러(1,827조원)가 된다는 가정이다. 월가에서 테슬라 주식을 다루는 분석가 가운데 42%가 ‘매수’로 평가하고 있다. S&P500 주식의 평균 매수 비율 약 55%에 못미친다. 테슬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