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경쟁력 있는 중기 '슈퍼브랜드'로 불황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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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으로 '브랜드 경영'이 부각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영역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등 이제 중소업체는 품질과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독자 브랜드가 없으면 더 이상 버텨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품질과 가격만으로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실 인식과 함께, 브랜드로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사례가 '브랜드 경영'을 부추기고 있는 것. 날로 약화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대안은 브랜드 강화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 같은 추세에 한몫하고 나섰다.
독자 브랜드 개발 및 유지는 시장에서 힘을 행사해 소비자를 직접 만나겠다는 기업의 의지로 풀이된다.
브랜드의 성공은 사업 영역의 확대로 보답되며, 상대적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업의 책임감을 요구한다.
대기업 못지 않게 브랜드를 잘 키워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중소기업들은 처음부터 전락 적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철저히 관리해 브랜드 명성을 쌓아온 공통점이 있다.
브랜드를 단순한 상표가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담은 총체적인 간판으로 삼아 연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브랜드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초우량 중소기업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