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7일 오전 채권시장은 전일 美 연준리 금리 동결과 그에 따른 美 지표금리 하락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하지만 조정 심리와 현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금리는 다시 보합권으로 밀렸다. 증권업협회 고시금리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4-1호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내린 4.59%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고채 5년물은 4.90%로 전일대비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채 3년물 AA-와 BBB-는 5.38%와 9.85%로 전일과 동일하다.통안증권 역시 4.27%로 전일대비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실시된 2조5천억원의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에는 6조6천9백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풍부한 유동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전액 3.65%에 낙찰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