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M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정통적인 소프트웨어 공학에 기반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EPMS를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미로직스(대표 강 찬룡 이주연 www.milogics.com)는 소프웨어 공학을 기반으로 한 객체지향(Computer Aided Software Engineering) UML모델링 Tool인 'BizWiz'를 개발하였다. KT와 한화 S&C, LG 투증 등 중견이상 기업의 SM파트너에서는 미로직스가 개발한 'PMS codi'를 적용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사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효율적인 툴로 활용하고 있다. 'PMS codi'는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범위, 일정, 비용, 품질, 자원, 의사소통, 위험 등의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대형 SI전문기업인 'D'사에서는 'PMS codi'의 개발 사상을 반영하여 사내 PMS를 개발 운용하고 있다. 이 회사 강찬룡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CMM/CMMI 전문 컨설팅 회사인 'K'사와 함께 KT bizmeka IT 컨설팅 서비스에 탑재할 PMS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 런칭을 앞두고 있다"며 "ASP 서비스와 Porting이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급할 시스템의 이름은 PPMS(Process and Project Management system)이며, CMM/CMMI Level 3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미로직스는 PMI의 프로젝트 관리요소와 SEI의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 시스템을 올해부터 KT사업단과 컨설팅 기업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업계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PM 솔루션인 'STARDA'는 ERP, 그룹웨어 및 성과평가지표 시스템 등 기업내부에서 운용하는 기간 시스템과의 연동은 물론이고 제품 자체적으로도 사업관리, 품질관리, 표준프로세스 관리 및 개선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형편이나 사정에 따라 요구되는 시스템을 적절하게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강대표는 "EPMS인 'STRADA'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ISO/TS16949의 신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PQP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S/W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업의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품질과 관련된 전 영역의 프로젝트, 프로세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