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단말기 전문업체인 기가텔레콤은 9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450 시장을 위한 컬러 휴대전화(모델명:GSDX56)를 개발, 루마니아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GSDX56은 현대적 디자인에 26만 TFT 칼라 LCD를 채용하고 있으며 수출시장의 다른 경쟁제품보다 사양이 앞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기가텔레콤은 전했다. 기가텔레콤은 우선 루마니아 1만대, 중국 5천대를 각각 수출하고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이달중으로 진출, 올 한해 모두 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