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부품사 단체 해외IR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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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용 카메라 부품업체들이 단체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특히 장외 업체인 코아로직은 기업공개도 하기 전에 등록기업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동참,관심을 끌고있다.
세코닉스 한성엘컴텍 엠텍비젼 코아로직 등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공동 IR를 실시한다.
세코닉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한성엘컴텍은 카메라 모듈,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은 카메라 칩을 개발하는 업체다.
휴대폰 카메라 관련업체들이 단체로 해외 IR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이치증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IR에는 오성엘에스티 탑엔지니어링 코닉시스템 등 LCD(액정표시장치) 관련업체도 함께 참가한다.
IR 참여 기업들은 모두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엠텍비젼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5백63억원과 1백3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배와 30배 증가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