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하고 康하며 剛한 회사를 만들자." 유재홍 SK생명 사장이 7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냈다. 그는 "강한 회사란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힘(强)과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튼튼함(康), 어떤 환경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조직의 강건함(剛)을 갖춘 회사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의 구축과 정도경영 실천, 기업가치 강화 등을 통해 이러한 모습의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고객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며 "고품질 서비스와 최고 상품, 빠르고 정확한 대(對)고객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