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는 7일 `아름다운 가게 양재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텔슨벤처타워 지하 1층 35평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에게서 기증받은 의류, 도서, 잡화 등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양재점은 13번째 가게가 된다. 양재점 개점식은 9일 아름다운 가게 손숙 대표와 박원순 상임이사, 연원영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