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계 거물 대거 방한 ‥ 4~5일 한ㆍ일재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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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계 인사들이 대거 방한한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4∼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0차 한ㆍ일 재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쿠다 히로시 게이단렌 회장(도요타자동차 회장)을 비롯 니시무로 다이조 도시바 회장, 니시오카 다카시 미쓰비시중공업 회장, 시바타 마사하루 일본가이시 회장, 다카하라 게이치로 유니차무 회장, 마에다 마타베 마에다건설공업 회장, 와다 류고 게이단렌 사무총장 등이 한국을 찾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간 주요 현안인 한ㆍ일 자유무역협정(FTA)의 바람직한 추진방향과 일본 부품ㆍ소재산업 투자 유치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며 에너지와 전자무역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의 구조개혁 과정에 대한 민간 경제계의 역할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