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미국 순회공연인 'Dynamic Korea, Hub of Asia!'를 개최한다. 문화관광부 후원,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협찬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한·미 양국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LA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의 화합을 추구하는 하성호 박사의 지휘 하에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소리꾼 장사익,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소프라노 김희정,테너 김철호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다이내믹 코리아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다시 엮은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 역동적인 한국 경제의 발전 모습과 경제 원동력인 유수의 기업들,한·미간 군사 경제 민간 협력을 보여주는 슬라이드 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주한미국상의 태미 오버비 수석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자 안보 동맹국임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