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26일 경제인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곽영욱 대한통운㈜ 사장 등 6명의 기업인에게 경영인대상을시상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경영인대상 수상자는 대기업 부문에 곽 사장과 전기철 애경유화㈜ 사장, 중견기업 부문에 박재범 대성전기㈜ 회장과 박기홍 ㈜한국급유 사장, 중소.벤처기업 부문에 이판정 ㈜넷피아닷텀 사장과 조유선 ㈜유창 사장 등이다. 국제경영원은 또 김영이 ㈜삼천리ENG사장에게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경영자에게 주는 `IMI 우수지식 경영인상'을, 남성일 서강대교수(경제학과)에게는 우수강연자에게 주는 `IMI 우수 강연상'을 시상했다. 국제경영원은 곽 사장이 투명경영과 철저한 보상제도를 통해 노사간의 신뢰를구축, 기업체질을 개선함으로써 물류업계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