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해운업종 펀더멘탈에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고 한진해운 등 한국 해운주 하락률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24일 이창목 우리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한국 해운주들이 다른 아시아 종목대비 가장 큰 하락세를 연출중이나 펀더멘탈상 부정적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업황에 문제가 있다면 아시아 해운선사 대부분 주가가 빠져야 되는 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컨테이너 운임협상도 순조롭다고 전하고 지리한 조정국면속 매도세가 한꺼번에 몰린 탓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