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풀무원 투자의견을 거푸 하향 조정했다. 24일 CLSA는 풀무원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CL은 영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7.6%에서 3%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비용절감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을 매우 실망스럽게 판단. CL은 이어 두산의 포장 두부 시장 진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할인매장의 마진압박을 예상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시장하회로 낮춘다고 밝혔다.CLSA는 지난 17일 매수에서 시장상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새로운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