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실제투자자 317만명..전년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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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산사의 실제 투자자가 317만명으로 지난 2002년보다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예탁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과 코스닥등록법인,제3시장지정법인 1500개사의 실질주주수는 90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실제투자자는 지난 2002년 338만명에 비해 6.2% 감소한 317만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자 1인당 평균 2.8개 종목과 7,778주를 보유하고 있어 전년보다 각각 6.0%와 0.7% 감소했다.
12월 결산사별 실질주주수는 하이닉스가 28만9천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KT&G,KTF,한국전력,KT,하나로통신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율은 LG애드가 85.6%로 가장 놓았고 한미은행(81.7%),국민은행(73.4%),POSCO(66.8%),전기초자(63.8%) 순이었다.
개일실질주주는 40대가 108만8천명으로 34.6%를 차지했으며 30대,50대,60대,20대,70세 이상 순이었다.미성년자는 1.0%.
주식투자자 가운데 남성 비율이 60.7%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 서울(33.3%),경기(19.5%),부산(7.1%) 순으로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