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6일) SK, 외국인 차익매물로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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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8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90포인트(0.10%) 내린 881.28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한데다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
외국인이 2천6백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팔자'로 맞섰다.
시가총액 1위종목인 삼성전자는 1.44% 상승한 56만3천원을 기록,사상 처음으로 56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현대자동차는 증권사들의 잇단 호평에 힘입어 3.09% 상승했다.
선진은 한국 과학자들의 인간 배아 줄기세포 배양 소식을 재료로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해 주목을 끌었다.
금강고려화학의 공개매수 선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보합인 7만2천원에 마감됐다.
경영정상화 기대감으로 LG카드는 4천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외국인의 차익매물로 7%가량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