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다음달 20일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여는 '라이브 투어 2004'콘서트 표가 발매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보아의 공연 표는 예매가 시작된 지난 7일 하루 만에 5회분까지 다 팔렸으며 이에 따라 네 차례의 추가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다음달 20일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나고야(26일) 후쿠오카(4월3일) 요코하마(4월7일) 오사카(4월10일)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MTV 아시아 어워드 2004에도 참가할 예정인 보아는 "열심히 준비해 더욱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