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유한양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1일 세종 오승택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AIDS 치료제 원료 매출 증가로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7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한킴벌리 등 우량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영업이익의 83.3%에 달하는 40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8만9,4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