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고성능 엔진을 장착하고 편의성을 높인 2004년형 코란도를 개발,9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1백20마력 2.9ℓ 터보인터쿨러 엔진을 적용했고 고급모델인 'TX-7'에는 △전자동 에어컨 △16인치 알루미늄휠 등을 기본 장착했다. 또 경제성을 높인 2WD(2륜 구동)방식 'TX-5' 모델을 출시,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 모델에는 양방향 시동 리모컨키와 배터리 세이버,파킹브레이크 워닝시그널 등을 장착해 고급 세단 수준의 품격을 갖췄다. 가격은 글라스밴 1천4백51만∼2천57만원,하드톱 1천6백42만∼2천2백11만원,소프트톱 1천8백33만∼2천2백8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