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취업난과 조기퇴직 등을 반영하듯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직업으로 회사원이 뽑혔다. 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용 껌 제로트레스 출시 기념으로 네티즌 9천8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3.9%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직업'으로 회사원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주부(11.9%), 법조인(9.3%), 공무원(7.6%), 국회의원(7.4%) 등의 순이었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로 남자 스포츠 스타의 경우 박찬호(31.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김병헌(30.4%), 이승엽(11.1%), 안정환(6.9%), 이천수(6.9%)가 뒤를 이었다. 여자 스포츠 스타는 박세리(33.6%), 김미현(30%), 이인영(7.9%), 위성미(7.8%), 안시현(6.6%) 순이었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남자연예인은 이병헌(29.3%), 정준하(21.2%), 비(12.6%), 성시경(10.5%), 안재욱(7.1%), 여자연예인은 하리수(29.3%), 장나라(23.5%), 이효리(15.9%), 이영애(10.7%), 보아(8.2%) 등이었다. 해태제과는 각 분야에서 1위로 뽑힌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용껌 제로트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