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올 순이익 목표 11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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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행장 강신철)이 지난 3년간의 연속 흑자를 바탕으로 공격경영에 본격 나선다.
경남은행은 올해 중복 영업점을 재배치하고 지역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지역 내 시장점유율을 작년 말 29.4%에서 35%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같은 공격경영을 통해 올해 총자산 12조5천6백억원, 당기순이익 1천1백74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 2000년 3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던 경남은행은 강 행장 취임 이후 구조조정과 지역밀착 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2001년 6백92억원 △2002년 8백25억원 △2003년 8백52억원 등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