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림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대우 박용완 연구원은 대림산업에 대해 자사주 취득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과 최근 주택분양 경기 악화로 건설주가 조정양상을 보이며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타 건설사 대비 양질의 공사를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토목,건축,플랜트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충분한 수주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차별화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7,170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목표가도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