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외시장에서는 올해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등록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종목은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날과 드림위즈의 주가가 각각 4백50원(3.18%)과 1백원(2.11%) 올랐다. 디에스엘시디도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그러나 신규 등록주가 잇따라 약세를 나타낸 데 영향받아 등록예정기업인 스펙트럼디브이디(-5.33%) 에스텍파마(-1.18%) 빛과전자(-2.73%) 등은 약세였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게임업체 그라비티는 5백원(1.59%) 올랐다. 반면 최근 강세였던 엠게임은 1백원(1.0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