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95%) 오른 44.57로 마감했다.
0.01포인트 내린 44.14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후반 상승 탄력을 키워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1백44억원과 1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백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비금속이 각각 2.43%와 2.48% 상승했고 정보기술부품(1.01%) 정보기기(1.68%) 기계ㆍ장비(1.03%) 등도 1%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인터넷은 약보합에 그쳤고 디지털콘텐츠와 소프트웨어 통신장비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는
KTF가 3.39% 올라 4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은 강보합세였다.
NHN은 약보합이고 옥션은 1.65% 떨어졌다.
웹젠(1.36%)
아시아나항공(1.48%)
CJ홈쇼핑(2.42%) LG홈쇼핑(2.57%) 등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M&A(인수합병)주로 부각된 현주컴퓨터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엠케이전자 삼우통신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비젼텔레콤 한신코퍼레이션 벤트리 신라수산 등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