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회장 강성모)는 올해 주방 및 욕실가구 브랜드 '쎄인웰'을 새로 선보이고 가스보일러와 가스오븐레인지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2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린나이코리아는 올해를 '제2의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강성모 회장은 "올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고품격 생활문화창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품격 주방 및 욕실가구 브랜드인 쎄인웰을 통합브랜드로 상반기 중 선보이기로 했다. 이 브랜드는 빌트인용 가스오븐레인지를 비롯 레인지후드, 반찬냉장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의 주방기구들과 비데, 연수기 등의 욕실용품 등에 적용된다. 또 회사측은 주력제품인 가스보일러와 가스오븐레인지의 모델을 다양화하고 판매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스보일러는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어난 연 35만대 이상 팔 계획이다. (02)320-5555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