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연 4.92%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10%포인트 급등한 연 5.20%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9%포인트 올라 연5.71%에 장을 마쳤다. 한경KIS로이터지수는 0.19포인트 내린 102.26을 나타냈다. 이 와중에 정부가 이날 오전 1조원 규모의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를 다음주 중 추가 발행하겠다고 밝히자 금리오름폭은 확대돼갔다. 오전 금리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급등한채 장을 마쳤다. 오후들어서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와 은행권의 현물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오전수준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실시된 8천억원 규모의 10년만기 국고채 입찰은 1조3천9백억원이 응찰해 연5.49%로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