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지난해 4분기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LG 노근창 연구원은 계절적 특수가 있는 중국과 러시아,중님미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 출하대수가 전분기 대비 9.5% 늘어난 1천699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부품업체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다만 업체별로 삼성전자의 물량 배정 정책과 삼성전자내 비중,특정 부품에 대한 선호도,거래선 다원화 여부 등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