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4일) 국고채 3년물 연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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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4.82%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진 연 5.12%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려 연5.61%에 장을 마쳤다.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94%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린스펀 미국 연준리 의장이 전날 달러약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영향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국내 채권금리도 꽤 큰 폭 떨어져 출발했다.
국고3년물 금리는 초반 연4.79%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리의 추가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주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자 수익률은 다시 연4.80%대로 돌아왔다.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를 추가발행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오후들어 큰 재료가 부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채권금리는 오전 수준의 횡보세를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