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 '어학연수적금' ; '투웨이 플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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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적금(한미은행)
어학연수 해외여행 등을 희망하는 젊은층이 가입하기에 적당한 적금상품.1∼30년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적립횟수에 관계없이 1만원 이상 매달 1백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계약기간 내에 적립주기를 바꾸는 방법으로 만기일을 조절할 수 있다.
1년 이상 가입하면 연 4.4%,2년 이상 4.6%,3년 4.8% 등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고객이 계좌를 개설할 때 적립주기를 정하면 주기마다 변경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환전할 경우 30%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다만 적립액이 1백만원 이상 돼야 한다.
한미은행과 제휴한 사이버학원(파고다외국어학원 npagoda.com,윈글리쉬닷컴 winglish.com,와삭닷컴 wasac.com)을 수강하면 수강료의 20%를 할인받는다.
◆CHB FNA(조흥은행)
조흥은행이 굿모닝신한증권과 제휴를 맺고 은행과 증권업무를 하나의 통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네트워크 계좌.
FNA는 'Financial Network Account'의 약어다.
이 통장을 이용하면 고객이 주식투자 금액을 증권사의 모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없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계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흥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의 우대고객 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거래를 한 통장으로 통합해 계좌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기존 사이버 주시거래의 불편함을 없앴다"고 말했다.
◆투웨이 플러스(씨티은행)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21%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수연동형 정기예금.오는 16일까지 한시 판매된다.
1년 만기이며 5백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기 때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까지 상승하면 최고 연 21%(상승률의 70%)를,만기지수가 20%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최고 6%(하락률의 30%)를 이자로 지급하는 양방향성이다.
지수가 가입기간 중 한번이라도 30%를 초과해 상승할 경우 연 4%의 이자가 확정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상승할 때 뿐만 아니라 하락할 때도 수익을 내기 때문에 현재 800대의 주가지수가 다소 높다고 판단하는 고객도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