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엠텍비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동양 이승혁 분석가는 엠텍비젼의 첫 분석 자료에서 카메라폰에 장착되는 CCP를 판매하는 휴대폰 업체로서 삼성전자 소요량의 51%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초기 일본업체 제품을 개선한 CCP 매출이 올해에는 물량기준으로 223%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2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평균판매단가 하락이 예상되나 규모의 경제,마진율 높은 신규제품 지속 편입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률은 28.8%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수익 구조와 높은 주당순익 증가율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 1위 휴대폰부품 업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 7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