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북동부 지역 강추위 예상소식 장중 배럴당 33.95달러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26달러(3.9%) 상승한 33.7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17일 36.40달러 이후 10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1월물 난방유는 5.38센트 상승해 갤런당 96.84센트, 무연가솔린은 4.7% 오른 97.69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도 63.8센트(10.31%) 크게 올라 100만영국열역학단위당 6.827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