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달 중 방카슈랑스 부당판매나 불공정행위 등을 가려내기 위한 검사에 착수한다. 관계자는 2일 "현재 방카슈랑스와 관련된 자료를 보험회사와 은행에서 제출받아 검토 중이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내달 중 금융회사에 검사인력을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방카슈랑스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검사에서 보험회사가 은행에 판매 수수료를 과다하게 지급하는지 등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