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시스템=광우병으로 인한 위험이 시장의 우려만큼 크지 않다는 증권사 리포트 덕분에 주가가 10.33%나 급등했다. 30일 종가는 4만7천원(액면가 5천원).제일투자증권은 이날 "최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로 수입육 판매대행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시스템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광우병 리스크가 시장의 우려보다 적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신세계푸드시스템의 목표주가를 6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토필드=등록 첫날 8% 넘게 급락했던 충격에서 벗어나 이틀째인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종가는 5백40원 오른 5천1백10원(액면가 5백원).장 초반에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21만주로 전날보다 절반 정도 감소했다. 이 회사는 공모 과정에서 1백50만주를 새로 발행했다. 이 중 기관배정물량은 90만주 정도로 이 가운데 70만주 정도는 2주일∼2개월간 주식매도가 금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