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내년도 간접투자자산운영업법시행과 관련,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에 상호저축은행을 수익증권 판매회사로 지정해 줄 것을 30일 건의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계는 11월말 현재 거래자수 3백40만명, 점포수 2백28개로 수익증권 판매를 위한 기본여건이 갖춰져 있다"며 "이미 여수신업무 외에 금융결제원 업무, 방카슈랑스 등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수익증권 판매업무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는 수익증권 판매가 허용될 경우 기존의 예대마진에 의존하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