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창원공장이 2백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GM대우차는 지난 91년 2월 티코 양산에 들어간지 12년 11개월만에 생산대수가 2백만대를 넘어섰다고 29일 발표했다. 창원공장은 국내 최초의 경자동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준공돼 91년 2월 티코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8월부터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했다. 94년에는 경차 생산라인을 개선,소형차인 르망과 씨에로를 3년여간 생산하기도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