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골프] 해저드내 다리에선 구제 받을 수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볼이 다리(움직일 수 없는 인공장애물) 위에 멈췄다.
그런데 그 다리와 볼이 있는 곳은 워터해저드를 표시하는 말뚝 안쪽이다.
이 경우 '워터해저드 경계선은 수직으로 그 위아래까지 연장 적용된다'는 규칙에 의거,볼은 워터해저드 내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워터해저드 내 다리 위에 멈춘 볼은 구제를 받을 수 없다.
볼이 놓인 그 상태대로 다리 위에서 치거나 워터해저드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
다리가 있는 곳이 워터해저드가 아니고,단순히 도랑이나 계곡을 건너가기 위해 다리가 놓였을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벌타없이 구제받을 수 있으므로 규정에 따라 드롭하고 치면 된다.
(규칙 24조2항,26조)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