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 '공모 및 M&A 주식투자상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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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및 M&A 주식투자상품(우리은행)
공모주 및 M&A(기업 인수합병) 관련주에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상품.
'트러스타 IPO 단위금전신탁(성장형)'과 '트러스타 M&A 단위금전신탁(성장형)' 등 두 종류다.
가입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신탁기간은 2년이다.
트러스타 IPO펀드는 운용자산의 일부를 신규 상장 및 등록하는 IPO(기업공개) 종목에 넣어 상장 프리미엄을 취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년부터 기관투자가에 대한 공모주 배정비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비한 상품이다.
나머지 자산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핵심우량주 등에 투자한다.
M&A펀드는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우량주나 성장성이 높지만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 등을 중심으로 M&A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종목에 초기 투자한다.
◆KB비과세 파도타기-시스템 주식형신탁(국민은행)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는 절세형 상품으로 주식편입 비중이 60% 이상이다.
자동 분할매매 시스템에 의해 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주식시장이 단기에 급변할 때마다 수익이 누적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운용기간이 긴 상품일수록 수익률과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내 거주자이면 외국인도 8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액은 1백만원이다.
1년만 지나면 비과세혜택과 함께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다.
다만 계좌 신규일로부터 1년 내 해지할 때와 2005년 12월3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일반과세된다.
◆글로벌 셀렉트 간접투자신탁(부산은행)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상품.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의 성격으로 유가증권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이미 운용되고 있는 국내외 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의 채권형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안정형'과 미국과 유럽 외의 신흥시장 펀드에도 동시 투자하는 '안정 성장형' 등 두 종류다.
개인과 법인 제한 없이 1백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1년만 지나면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다.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넣을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