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6일 세계에서 가장 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와 경기도 시흥시 사이 39km 구간의 해상송전선로 공사를 마치고 전력 가압식을 가졌다. 이 선로는 영흥화력발전소와 신시흥변전소 사이에 3백45㎸의 대용량 전력수송을 위해 건설됐으며 총 1백37기의 철탑 가운데 70기가 영흥도와 시흥시 사이의 바다와 시화호 해상에 건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