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위성 무협채널 ABO(대표 엄홍식)가 내년 1월1일부터 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출범한 ABO는 그동안 위성을 통해 홍콩 대만의 무협영화 및 무협시리즈를 주로 방송해 온 무협전문채널. 이번 케이블 TV 진출을 기념해 '서유기2' '형사정집당안'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ABO는 또 '드라마로 다시 읽는 중국3대 고전' 코너를 마련해 '삼국지' '신수호지' '서유기2'를 연속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