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신흥 증시..올해 외국인 40兆 매수..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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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신흥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포화상태에 다가가고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모건 분석가 레베카 맥커린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금흐름 분석자료에서 11월에도 외국인의 이머징마켓 투자 금액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고 지적했다.이는 외국인 투자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고 분석.
미국및 다른 선진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올해 11월 누적기준 이머징마켓에 투입된 외국인 주식투자금액은 339억 달러(40兆 상당)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이는 작년 동기간 외국인이 4억9천4백만달러 순매도한 것과 아주 대조적이라고 설명.
이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이러한 반등의 중심에 서있었으며 특히 대만과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