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술적차원의 지준률 관리 예상..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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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중국 정부가 기술적수준의 지준률 관리정도를 시도할 것으로 추정했다.
26일 전종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최근 설비투자 우려 표시에 대해 산업별 중복투자 발생을 금융기관 창구지도로 균형발전으로 유도하는 차원이지 경기전반을 둔화시키려는 의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인플레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음식료중심에서의 상승이라고 지적하고 내구재를 중심으로 한 핵심물가는 디플레 압력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시화과정을 거치면서 구직수요 증가에 따른 실업률 동반 상승이 유발돼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경기과열을 우려하면서도 둔화에 따른 측면도 동시에 우려해야하는 사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금융정책측면에서 기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추정하고 적정수준의 유동성관리 차원에서 지준률의 기술적관리(일시적 인상) 등이 예상돼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 모멘텀 유지를 기대했다.다만 산업별로는 명암이 엇갈릴수도.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