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증권 박대웅 연구원은 LG화학이 LG카드 회사채를 매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점과 관련해 LG카드 관련 리스크및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적정가 7만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편 LG가 보유하고 있던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지분 인수로 약 200억원 가량 현금 유출이 예상되지만 화학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분 매입에 소요되는 금액이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약 100억원 수준의 지분법평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경상이익과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 7천163억원과 6천876억원에서 각각 1.45씩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