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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 10명중 4명 휴학 ‥ 이공계 기피현상 갈수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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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 10명 가운데 4명이 휴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많은 공대생들이 의대 편입학이나 사법고시 준비 등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1백69개 4년제 국ㆍ공ㆍ사립 일반대학의 계열별 대학생 휴학비율을 조사한 결과 공학계열에 재학하고 있는 52만8천2백88명 가운데 38.8%에 달하는 20만5천80명이 휴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학생의 휴학률인 30.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학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의 휴학률은 30.6%였고 사회계열은 31.2%, 인문학계열은 27.2%였다.


    반면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의약계열은 8.1%에 그쳤으며, 사범계열도 17.4%로 이공계 휴학률의 절반이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 박현정 연구위원은"이공계에 대한 낮은 사회적 대우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면서 많은 공대 학생들이 다른 길을 택하려고 학교를 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성장을 위해서는 이공계에 대한 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 병역혜택 확대 등 이공계 기피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국가적 정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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