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 증시담당 전략가 바이런 위엔은 후세인 생포에 대해 실제적인 게릴라 무력화가 나타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5일(현지시각) 위엔은 만약 후세인 체포이후 이라크내 게릴라 무력화와 연합군 공격이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나난다면 이는 대단한 이벤트이며 다른 국가들의 미국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평가했다. 그렇지 못하다면 후세인 체포는 심리적 사기 고조 효과(물론 이 부분도 중요)에 그치고 부시 대통령에게 정치적 승리나 안겨주는 선에 그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실제 이슈는 향후 게릴라 활동 상황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고 긍정적 전개시 시장과 경제에 모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미 증시에 대해 위엔은 통화와 재정정책에 의해 살아난 경제의 지속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 하반기 열기를 상실할 것으로 본다면 후세인 랠리를 매도 기회로 활용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자신은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1200으로 제시하고 대단하지는 않더라도 양호한 장세를 기대.(not a big year buy a good one)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