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후면 스피커에 연결선이 없는 무선 홈시어터(모델명 DAV-DS1000)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DAV-DS1000'은 소니의 디지털 적외선 전송 시스템인 DIAT를 채용, 수신부와 송신부 사이 방해물이 있어도 음의 끊어짐이나, 신호의 왜곡 없이 원음 그대로 전송하며 고음질인 고대역의 신호도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개의 후면 스피커가 무선으로 처리됐으며 디스크의 음원을 읽는 과정부터 스피커에서 소리를 내기 직전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는 `S-master' 앰프를 탑재, 깨끗하고 선명한 음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최대 700W 출력에 Super Audio CD, DVD, MP3 등이 재생 가능하다. 가격 498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