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넥센타이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대우 고태봉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내년 영업실적과 순이익이 379억원과 26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2%와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수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제품 믹스 조정에 따른 실적 악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하고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7월까지의 생산 축소를 이미 반영한 값이므로 추가적인 할인이 불필요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