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大賞] 광고인 대상 'LG 홍보팀 정상국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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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광고인상을 받는 정상국 부사장(50)은 LG의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논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광고홍보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을 듣는 인물이다.
정 부사장은 10여년간 홍보기획분야에서 굵직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92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고객의 달'을 정해 고객중심경영의 초석을 다졌다.
95년엔 그룹 명칭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변경하는 CI 개정 작업을 주도했다.
그는 LG의 광고 캠페인의 핵심을 '고객 중심의 정신'이라고 강조한다.
기업 입장이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신선하고 차별화된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해야 한다는 것.
고객 입장에서 만든 광고라야 LG의 이미지에도 맞고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높여 궁극적으로 광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그는 생각한다.
정 부사장은 "올해는 LG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해였기 때문에 광고홍보 활동이 여느해보다 중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벌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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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53년 1월12일
학력 (졸업연도)
-서울사대부고(1971)
-연세대 철학과(1975)
-서울대 경영학 석사(1977)
경력
-LG화학 입사(1978)
-LG상남언론재단 상임이사(1996)
-LG구조조정본부 상무보(1998)
-LG구조조정본부 상무(2000)
-LG홍보팀 부사장(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