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검법 再議 209대 54 통과 ‥ 내달부터 수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재의를 요청한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재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2백66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찬성 2백9표,반대 54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특검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특검법은 법률로 확정됐으며, 곧바로 정부로 넘겨져 공포된다. 대통령이 거부한 법률안을 국회에서 재의결한 것은 헌정 사상 25번째, 1954년 형사소송법안 이후 49년 만으로 측근 비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노 대통령은 적지 않은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특히 특검 수사가 내년 4ㆍ15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총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3명의 권력형 비리 의혹을 주요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검은 1차로 2개월 동안 수사를 벌이고 필요할 경우 1개월 연장해 수사하게 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의 '찬성 당론'으로 이날 특검법안이 재의결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한나라당이 등원을 거부하면서 파행으로 치달았던 국회는 10일 만에 정상화됐다. 국회는 5일 국방위와 산자위 등을 열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법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12월 말, 늦어도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사상 다섯 번째 특검이 출범할 전망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군대 3개월 더 있을래요" 요즘 '공군' 인기 이유가…'깜짝'

      입영 예정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공부, 자격증 취득 등 진로 준비에 유리한 복무 환경을 따져 군종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군대가 대학 입시와 사회 진출 준비의 주요 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2. 2

      해군참모총장에 김경률 대장…李, 24일 국무회의 거쳐 임명

      국방부는 23일 해군참모총장에 김경률 해군작전사령관(사진)을 내정했다.해군사관학교 47기인 김 총장은 제3함대사령관, 제5기뢰·상륙전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

    3. 3

      조현, 이란 외무장관과 첫 통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란 외무장관과 처음 통화하고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해협 선박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양국 외교 수장이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