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40%) 떨어진 805.13에 마감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20포인트(0.42%) 오른 47.37을 기록, 5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증시가 저항선에 막혀 약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8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매수거래차익 잔고, 다음주로 예정된 만기일 부담으로 지수 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