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SK텔레콤..SK 정기주총 임박은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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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과 현 경영진간 치열한 위임장 전쟁이 나타날 수 있는 SK(주)의 정기 주총은 SK텔레콤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SK(주) 지분 15%선을 보유한 소버린이 내년 정기주총에서 이사진 교체에 성공한다면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 매각 가능성을 높이게 돼 이는 SK텔레콤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청사진을 가정할 때 SK텔레콤 주가는 25만원~30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얼핏 최태원 회장측 지분이 22%로 소버린을 포함 외국인 지분율 42%를 밑돌고 있으나 자사주 처리 여부가 관건이라고 CLSA는 지적했다.
CL은 따라서 소버린의 승리 가능성을 50% 이하로 추정하고 있으나 어찌됐든 SK 정기주총이 다가올 수록 SK텔레콤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할 잠재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