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문제연구소는 창립 30주년과 박재간 이사장의 팔순을 맞아 6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임춘식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 경로헌장, 경로우대증제도, 경로임금제 등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온 노인문제연구소와 박이사장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사집행위원장인 차흥봉 한림대 교수(사회복지학)를 비롯해 홍미령한국노인문제연구소 부소장 등 노년학을 전공하는 학계와 행정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며, 박이사장의 팔순기념논문집 「고령화 사회와 노인복지의 과제」고 증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